사실 우리집은 여기 범안농장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정안밤을 쭈욱 사서 먹어왔습니다.
그런데 이번에 작황이 좋지 않아서인지 어쩐지 밤 상태가 말이 아니어서
인터넷검색으로 알게된 이곳 범안 농장에서 밤을 시키게 되었습니다.
저번에 대 8키로 짜리를 사서 먹어봤습니다.
매일매일 밤을 먹는 집이라서 밤을 매일매일 깐답니다^^
그런데 벌레 먹은 밤이 꽤 많더군요
까면서 벌레먹은 부분을 파내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...
밤의 상태나 맛도 들쭉날쭉 한 것이 제법 많았구요...
그래도 멀쩡한 밤들은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
정안밤 맛있는 거야 먹어본 사람들은 다 알지요^^
이번에도 믿고 20키로 대량구매를 했는데요
이번에 오는 밤은 더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^^